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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관람은 줄고 체험은 늘고”…유통家, ‘K-컬처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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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흐름이 ‘보는 관광’에서 ‘체험 중심 관광’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부가 외래객 3000만명 시대를 목표로 방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범유통 업계도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세계일보

풀무원 제공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인사동 ‘뮤지엄김치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 체험에 시식 과정을 더한 ‘김치 올인원’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16인 이상 단체 관광객 대상 ‘잇츠 김치’ 프로그램도 운영 시간을 늘렸다.

회사 측은 단순 시식이 아닌 한국 식문화 전반을 경험하는 구조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뷰티업계는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CJ올리브영은 AI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운영 매장을 올해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수점 이용객 중 외국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성수’에서 예약제 맞춤형 뷰티 체험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해당 프로그램 이용객 중 외국인 비중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에 전통 미술을 접목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신라호텔은 외국인 고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쇼핑 중심 방문에서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경험형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의 한 축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유통업계의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실제 외래객 증가와 소비 확대로 얼마나 연결될지는 시장 상황과 관광 수요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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