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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코인’ 괜찮나… 10개 중 4개가 상장 폐지·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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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김치코인’으로 불리는 국내산 가상 자산 10개 중 4개는 상장 폐지(거래 종료)됐거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에피와(Apywa)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 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상장돼 있거나 상장됐던 국내 프로젝트 기반 가상 자산은 총 128개다. 이 가운데 거래 지원 중인 가상 자산은 총 76개다. 거래소별로는 빗썸이 51개로 가장 많고 ▲고팍스(36개) ▲코인원(39개) ▲업비트(24개) ▲코빗(13개) 순이다.

조선비즈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뉴스1



128개 중 상장 폐지된 가상 자산은 26개이고 4개는 거래 종료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체 김치코인의 23% 수준이다. 거래 종료 예정 가상 자산은 빗썸에 3개, 고팍스에 2개가 있다. 거래 종료 예정인 이브이지(EVZ) 토큰이 빗썸과 고팍스에 동시 상장돼 있다.

‘유의 종목 지정’ 가상 자산은 총 22개다. 유의 종목 지정은 프로젝트의 기초 체력(펀더멘털) 악화, 유동성 부족, 시세 조종 의혹, 법적 리스크(위험 요인) 등 위험성이 높은 가상 자산을 상폐 이전 단계로 지정하는 조치다. 1~2주간의 소명 기간을 거쳐 문제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거래소별로는 고팍스가 16개의 가상 자산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해 가장 많았다. 이어 코인원(5개), 빗썸(4개), 코빗(1개)이 뒤를 이었다.

김치코인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것은 카이아(Kaia)다. 가상 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카이아의 시총은 6일 오전 기준 약 4700억원으로 전 세계 가상 자산 시총 순위 132위를 기록했다. 카이아는 업비트를 제외한 4대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시총이 가장 작은 가상 자산은 파우터(FTR) 토큰으로 시총이 10억원에 못 미친다.

이정훈 기자(leejngh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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