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제 금값은 1년전과 현재 어떻게 다를까. 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장기화 우려가 나오면서 금 시장을 향한 관심이 쏠리는 양상이다.
실제 국제 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 1년 전인 2025년 3월 7일 온스당 약 2914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국제 금 가격은 현재(2026년 3월 7일 기준) 온스당 5,158달러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단 1년 만에 온스당 가격이 약 77%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온스당 3,000달러 시대'가 화두였으나, 인플레이션 우려와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 매입,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더해지며 이제는 5,000달러 선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구축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금값 추이의 핵심 변수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장기화 여부'를 꼽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금값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올해 연내 금값이 온스당 6,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다만, 미 연준(Fed)의 고금리 유지 정책이나 달러 강세가 심화될 경우 단기적인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중동 정세의 변화에 따라 금 시세가 유례없는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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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