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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기 체류형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최대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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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군은 오는 4월부터 해양치유 효과 검증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보

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 완도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숲, 섬 등 완도 전역의 자연환경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된다. 해양치유를 비롯해 해양기후치유, 산림치유, 섬 투어, 해양 체험 활동, 치유 식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가 일정은 1박 2일부터 최대 5박 6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단순 관광 동선이 아닌 신체적·심리적 회복 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양치유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2박 3일 특화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와 캠핑 리트릿(Retreat), 가족 특화 프로그램, 번아웃 극복 프로그램, 치유 푸드 체험 등 완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치유를 결합한 테마형 콘텐츠로 마련된다.

스트레스와 우울, 수면 장애, 근골격계·대사 질환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군은 치유 프로그램 수요 증가를 반영해 참가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 비용의 3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과 환자,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류형 프로그램은 치유 효과 검증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 상태와 심리 지표, 생체 데이터를 측정해 치유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완도군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완도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치유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상품화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경우 생활 인구 확대와 함께 숙박업과 음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4월 초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의 우수한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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