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전 행안부 차관)가 7일 모현동 롯데시네마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이경선 기자] |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전 행안부 차관)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망가진 익산을 살리겠다"고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안호영 국회의원과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이한수 전 익산시장, 송태규 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장, 도의원과 시의원, 각계 인사와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현재 익산시 채무가 1,64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익산이 사실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는 단순한 선거 출발이 아니라 익산을 다시 살리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익산 경제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익산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행정·산업·교통을 아우르는 대전환 전략으로 익산의 정체된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바이오·문화관광을 축으로 한 'ABC 프로젝트'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 산업을 고도화하고 바이오·식품 융합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익산·군산·김제 등 연대를 통해 10년 후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새만금 메가시티'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이 변해야 도시가 변한다"며 "현재 익산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정치가 아니라 실력으로 익산을 바꾸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행정과 책임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익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 정책 발표와 시민 간담회, 현장 행보 등을 이어가며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doksa@sedaily.com
이경선 기자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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