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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도 김호중처럼 술타기?…음주운전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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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재룡[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이재룡이 7일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가수 김호중처럼 ‘술타기 수법’을 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 의로 이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앙분리대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수십미터 길이의 분리대가 완전히 부서졌다.

이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자기 집에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 씨는 약물은 음성이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MBN에 따르면, 이 씨는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운전 당시에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고 사고 후 술을 마셨다는 얘기가 된다.

일각에서는 이 씨가 가수 김호중처럼 ‘술타기 수법’을 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가수 김호중은 2024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했고,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를 사 마셨다. 이처럼 사고 후 붙잡히지 않고 도주할 경우, 사고 후 술을 마시면 음주 시점이 사고 전인지, 사고 후인지 확인하기 어렵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의심 갈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하라는 법언에 따라 법원에서는 음주 시점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음주운전에 무혐의로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김호중의 수법이 알려진 후 술타기 수법이 크게 늘었고, 이에 ‘김호중 방지법’이 지난해 제정되기도 했다.

이 씨는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며칠 전에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술방(술을 마시는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재룡의 사고 소식 후 누리꾼들의 비판이 빗발치면서 해당 영상은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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