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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강선우, 구속 후 첫 조사 7시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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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지 나흘만에 첫 조사…약 7시간 30분 만에 종료
경찰, '1억 공천헌금' 의혹 등 각종 의혹 폭넓게 캐물어
노컷뉴스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 류영주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 후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포 청사에서 강 의원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구속된 이후 나흘 만의 첫 조사다. 이날 조사는 약 7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쯤 끝났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 공천헌금'을 비롯해 '쪼개기 후원' 등 각종 의혹을 폭넓게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약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김 전 시의원은 공천헌금 1억원 의혹 외에 쪼개기 후원 의혹과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로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는 등 혐의를 시인했다.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준 쇼핑백에 금품이 들어있는 줄 몰랐고, 금품인 것을 알고난 후에는 전부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피의자 구속 후 10일 이내로 사건을 검찰로 넘겨야 하기 때문에 남은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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