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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소부장 15개사 선정…11억원 투입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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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75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도내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매출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업력 3년 이상 중소 제조기업이다. 소부장 분야 매출 비중 50% 이상과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연구 인력 2명 이상 확보 △연구개발 투자 비중 2% 이상 △5000만원 이상 벤처투자 유치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조건을 추가로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개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구매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제품 인증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43억원 증가, 신규 고용 71명 창출, 지식재산권 23건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브리지는 사업 지원을 통해 '프로브 카드 체크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전년 대비 약 27억원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기술 자립과 시장 확대 사례로 평가된다.

경과원은 사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에는 '경기도 소부장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3년간 전용 브랜드(BI) 사용 권한을 부여해 대외 신뢰도와 홍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공정 R&D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상대 경과원 스케일업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도내 유망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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