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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이휘재?"…'불후의 명곡' 복귀에 시청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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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백 끝 무대 복귀 앞두고 과거사 논란 재점화
노컷뉴스


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앞두면서 시청자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은 최근 이휘재가 '예능인 가왕전' 특집에 경연 참가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녹화는 오는 16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2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휘재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2년 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러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불후의 명곡'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이 있는 연예인을 왜 섭외했느냐", "이휘재가 출연하면 시청하지 않겠다", "섭외를 재고해 달라"는 등의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휘재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은 과거 여러 논란에서 비롯됐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동료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아내 문정원이 이웃과의 층간소음 문제와 놀이공원 장난감 '먹튀' 의혹에 휩싸이며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이휘재는 2022년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1992년 MBC 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세바퀴',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MC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반복된 구설과 이미지 하락 속에 활동을 멈추며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제작진 역시 이런 상황을 의식한 모습이다. '불후의 명곡'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예능인 가왕전 특집을 준비하며 음반을 냈던 예능인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이휘재가 포함됐다"며 "이번 출연이 복귀의 포문을 여는 의미로 해석될까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캐릭터를 고려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반응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좋은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무대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복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4년의 공백 끝에 다시 무대에 서는 이휘재가 대중의 시선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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