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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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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스트리아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Salzburger Mozarteum Orchestra) 내한 공연을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1841년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 모차르트와 두 아들의 도움으로 결성된 기악 앙상블을 기원으로 하는 악단이다. 현재 잘츠부르크 오페라 극장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온 연주 단체다. 레오폴트 하거, 한스 그라프, 위베르 수당, 아이버 볼턴, 리카르도 미나시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협력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지휘는 2024년부터 상임지휘자를 맡은 로베르토 곤살레스-몬하스가 맡는다. 그는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상임지휘자이자 스페인 갈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임하며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연자인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두 콩쿠르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연주자는 양인모가 처음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극부수음악 '타모스, 이집트의 왕' 발췌곡(No.2·3·5)으로 시작한다. 이어 양인모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Op.61)를 협연한다. 이 작품은 서정성과 구조적 균형을 갖춘 고전 협주곡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후반부에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주피터'가 연주된다. 장대한 구조와 치밀한 대위법적 구성이 특징으로 고전주의 교향곡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차르트 음악 전통을 대표하는 악단의 내한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들이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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