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라며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스태프 여러분들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천만 관객 돌파 역시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했다.
또한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 또한 ‘왕과 사는 남자’ 관람객 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 17일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용산 CGV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31일 만으로, 역대 한국 영화 개봉작 중 25번째 천만 영화다.
사극 장르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번째다.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신작으로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가기 된 뒤 이곳 촌장 엄흥도(유해진)을 비롯한 마을 사람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