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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미국 민요 아버지 포스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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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200주년 기념…거장과의 만남 시리즈 네번째
뉴시스

[대전=뉴시스]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 IV - 포스터(S.C.Foster)'공연 포스터. 2026. 03.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1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 IV - 포스터(S.C.Foster)'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 민요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티븐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19세기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현대 합창 음악의 소중한 자산인 그의 명곡들을 재조명한다.

1826년 태어난 포스터는 짧은 생애 동안 200여 곡을 남기며 미국 대중 가곡의 기틀을 마련한 거장이다. 그의 음악은 당시 미국 사회의 풍경과 인간 보편의 정서를 담아내며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만의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포스터가 추구했던 서정성과 인간애를 새롭게 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고 단원들은 '시골 경마(Camptown Races)', '스와니강(Old Folks at Home)'을 통해 청소년 특유의 생동감과 순수한 감성을 전한다.

남성합창은 '캔터키 옛집(My Old Kentucky Home)'을, 여성합창은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를 선보이며 서로 다른 음색 대비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어 '금발의 지니(Jean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오! 수재너(Oh! Susanna)', '벤조를 울려라(Ring, Ring the Banjo)' 등 친숙한 곡들을 연합합창으로 선사한다.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란이 초청 연주자로 참여해 '꿈길에서(Beautiful Dreamer)'와 '로라 리(Laura Lee)'를 감미로운 바이올린 솔로로 들려주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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