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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IT템] 불확실한 시대에 대응하는 '레디코어'...가장 확실한 선택지 될 IT템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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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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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인한 '칩플레이션', 불안한 환율까지,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지금 소비자들의 지갑이 차갑게 닫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역설적으로 가장 비싼 하이엔드 기기들의 수요는 꺾이지 않고 있다. 이 모순적인 현상의 중심에 올해 메가 트렌드인 '레디코어(Ready-core)'가 자리한다.

레디코어는 불안한 미래에 대비해 삶의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는(Ready) 태도가 삶의 핵심(Core)이 된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이 같은 소비는 더 이상 '과시'가 아니다. 애매한 가성비 제품을 샀다가 겪게 될 시간 낭비, 이중 지출, 작업의 실패를 막기 위해 '가장 확실한 선택'을 지향한다.

레디코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확실한 선택지를 제시할 제품들을 소개한다.

AI부터 보안까지, 완벽한 비서 '갤럭시 S26'

레디코어 성향의 소비자는 일상에서 발생할 예상치 못할 변수와 시간 낭비를 피하고자 한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스마트폰 선택 역시 마찬가지다. 일상 생활을 가장 스마트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한 차원 진화한 AI 기능으로 이런 기대에 부응한다. '3세대 AI폰'을 표방한 이 제품은 직관적인 AI 기능으로 사용자 일상을 '알아서' 돕는다. AI폰을 특정 기술이나 제품이 아닌 '일상의 인프라'로 만든다는 게 갤럭시 S26 시리즈의 지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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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제공


'나우 넛지' 기능은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기능을 슬그머니 제안하고, '나우 브리프'는 달력에 적어놓지 않아도 대화 속에서 오간 약속을 찾아 일정을 짜준다. AI 에이전트도 선호에 맞게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중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택시 예약을 요청하면 자동으로 택시를 부르고 사용자는 확인 버튼만 누르면 된다.

하드웨어적으로도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성능을 갖췄다. 단순히 스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실제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별도 필름 부착 없이도 화면을 가려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췄다. 비밀번호 입력 같은 특정 상황이나 앱을 실행할 때 등 작동 시점과 적용 범위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실패 없는 콘텐츠 제작, 소니 'A7M5'

카메라는 더 이상 추억을 남기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콘텐츠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 크리에이티브를 현실화할 중요한 무기다. 실패 없이 최적의 결과물을 얻고 싶다면 최근 출시된 소니 풀프레임 하이브리드 카메라 '알파 7 V'(이하 A7M5)를 주목할만 하다.

소니의 알파 7 시리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대를 연 대표 제품으로 업계 표준을 선도해왔다.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란 수식어에는 '믿고 살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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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7 V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4년 만에 후속기인 A7M5 역시 등장과 동시에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새롭게 개발된 약 3300만 화소의 부분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비온즈(BIONZ) XR2를 탑재했다.

A7M5는 AI 프로세싱 유닛을 BIONZ XR2 엔진을 결합해 소니 카메라의 강점으로 꼽히던 자동초점(AF) 속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동시에 설계 최적화를 통해 발열 억제와 배터리 유지 시간까지 확보했다.

초당 60회의 고속 AF/AE 연산과 약 30fps의 블랙아웃 프리 고속 연속 촬영, AI 기반의 자동 화이트 밸런스(AI-AWB) 기능 등 플래그십 제품 못지 않은, 혹은 일부 능가하는 성능을 중급기에서 구현한 점도 호평받고 있다.

전문가들의 확고한 선택지, 애플 '맥북 프로'

애플이 최근 공개한 '맥북 프로' 제품은 최신 'M5 프로'와 'M5 맥스' 칩을 탑재해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제품과 함께 선보인 M5 프로·맥스 칩은 3나노 공정으로 만든 다이 두 개를 하나의 칩처럼 묶는 '퓨전 아키텍처' 방식으로 설계됐다. 공정 미세화를 넘어 프로·맥스 라인까지 '칩렛'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다.

고성능 칩 탑재와 더불어 맥북 프로는 더욱 '프로'다운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맥북 네오' 같은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맥북 프로는 전문가용 포지셔닝을 더 강화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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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에 탑재된 두 칩은 6개의 슈퍼 코어와 12개의 새로운 고성능 코어로 구성된 18코어 CPU를 탑재했다. 애플은 CPU 성능이 전문가용 작업에서 최대 30%까지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M5 프로 칩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307GB/s, M5 맥스 칩은 최대 614GB/s에 달한다.

최대 20코어의 GPU는 각 코어마다 신경 가속기를 탑재해 AI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SSD 읽기 및 쓰기 성능을 갖췄고, 기본 저장 용량도 M5 프로 탑재 모델은 1TB, M5 맥스 탑재 모델은 2TB까지 늘렸다. 고화질 영상 편집, 3D 렌더링, 코딩 등 전문적인 작업에 대해 가장 확실한 선택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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