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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45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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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방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조성한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됐다.

고흥군은 6일 구 점암초등학교 신안분교 부지에서 '고흥 청년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정찬조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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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공임대주택 전경. [사진=고흥군] 2026.03.06 chadol999@newspim.com


이번 사업은 인구 10만 회복과 청년층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흥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127억 원을 투입해 45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주택은 원룸형(26.13㎡) 29세대, 투룸형(59.4㎡) 16세대 등 총 45세대로 구성됐으며, 시스템에어컨·싱크대·냉장고·블라인드 등 기본 시설을 갖춰 입주 청년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였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센터 1동도 별도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관리사무소, 코인세탁시설, 회의실 등이 마련됐으며, 구 신안분교의 추억을 담은 전시 공간도 함께 구성돼 지역의 상징성을 보존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일자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을 확충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층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을 위해 권역별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확대 중이며, 스마트영농빌리지와 전남형 만원주택 등 총 313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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