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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 "5년간 생산적금융 40조 지원…국민성장펀드엔 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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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등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2.1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이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40조원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약 8조원을 국민성장펀드에 투입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산업은행·금융감독원 및 주요 보험사 14개사와 함께 '보험업권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열고 펀드 운용 계획과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권은 장기계약·장기자산 중심의 업권 특성상 국민성장펀드의 장기투자,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과 적절히 매칭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성장펀드가 조성하는 간접투자 펀드에 보험회사가 자금을 공급하는 출자자(LP)로 참여하거나, 인프라 등 장기투자에 대출·지분참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을 인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보험사들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총 4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기존 발표 규모보다 3조2천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약 8조원이 국민성장펀드에 투자된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장기 인프라 투자와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간접투자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보험업계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금융권 간 정보 공유 확대와 함께 정책펀드 투자에 대한 자본 규제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보험업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펀드·인프라·벤처투자 등과 관련한 자본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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