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도서관(사진=한양여대) |
한양여대는 전국 7개 여자전문대가 지난해 7월부터 'WE-Connect 전국여자전문대학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공동 추진체계를 구축하며 자원 공유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여자전문대학 특화 고등직업교육 모델 창출을 목표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개방, 교육과정 공동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에 협력하고 있다.
7개 여자전문대학은 도서관 공동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1일부터 각 대학별 재학생에게 도서관 시설과 자료를 상호 개방했다. 대학 간 학습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상생 발전의 토대를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7개 여자전문대는 학점교류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교양교과목 운영에 나선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동 교양교과목 운영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수강하는 공유형 교육 모델이다. 대학별 교육 역량을 연계해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는 협력 기반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대학 간 협력의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1월 한양여자에서 열린 '2025 재정지원사업 통합성과공유회'에는 7개 여자전문대학이 모두 참여해 협약을 기반으로 한 공동 사업 추진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학습 지원 및 성과 확산 사례를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이어 2월에는 부산여대가 주최한 메타버스 기반 성과 공유회가 열렸다. 행사는 대학 간 협력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동 사업 결과물이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돼 참여 대학 간 실시간 공유가 이뤄졌다. 이는 성과 확산 방식의 디지털 전환과 협력 플랫폼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한양여대는 향후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성과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여자전문대학 협력 기반 고등직업교육 모델의 전국적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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