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무주군, 현대로템 3,000억 투자 대응 ‘항공우주산업 전담팀’ 구성

댓글0
전북자치도·현대로템 협약 후속조치
인허가·산단·기반시설 원스톱 행정 지원
초음속 램제트·우주발사체 엔진 생산 기지 조성…지역 산업구조 전환 기대
서울경제TV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 [사진=무주군]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담팀 구성은 현대로템이 무주군에 3,000억 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담팀은 투자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특히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협의와 기반시설 확충, 중앙부처와 전북자치도 협력 대응 등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담팀 운영을 총괄하는 오해동 무주군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 무주기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주에 조성될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체 면적의 78% 이상이 국립공원과 수변 보호구역 등 개발규제 지역임에도 자연환경 보전과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국내 방산 대기업 현대로템과 협상을 이어가며 ‘요새’와 같은 지리적 여건과 행정 지원을 앞세워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현대로템 무주기지 조성은 지난 3일 전북자치도와 현대로템 간 3자 협약이 체결되며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약 760,330㎡(약 23만 평) 부지에 조성될 기지에서는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 우주 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현재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며, 민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지원과 인근 지역 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197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철도, 방산,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종합 중공업 기업이다. KTX 국산화와 K2 전차 개발 및 폴란드 수출을 주도하며 국내 철도·방위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수소 전기 노면전차 양산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oksa@sedaily.com

이경선 기자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파이낸셜뉴스한국해양대·쿤텍·KISA,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맞손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뉴스핌김해 나전농공단지에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주차 편의 도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