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미래 농업반에 '자두' 품목을 새롭게 편성해 사과 중심의 재배 구조에서 벗어난 품목 다변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송군, 2026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6년도 청송군 농업인대학'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청송 사과사관학교 제4기 ▲친환경 사과 반 제23기 ▲미래농업 반(자두) 제16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농업 반'의 교육 품목을 자두로 새롭게 편성했다.
이는 사과 중심의 단일 작목 구조에서 벗어나 소득 작목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재배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각 과정은 연간 14~17회, 총 60~76시간으로 운영되며 품목별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두 등 유망 작목의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청송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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