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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3개 자회사 물적 분할…마이크로바이옴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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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건기식·화장품 사업 분리
향후 5년간 비상장 상태 유지
쿠키뉴스

HEM파마 로고. HEM파마 제공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HEM파마가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3개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사업부문별 전문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EM파마는 연구개발(R&D),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개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6일 밝혔다. 분할 방식은 존속회사가 신설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 분할이다.

이번 분할에 따른 신설 법인은 △홀잡펠 리서치 인스티튜트(가칭) △마이크로베이스(가칭) △더플레니어스(가칭) 등 3곳이다. 각각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 연구·분석·응용 개발, 완제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화장품 제조·판매 사업을 맡는다. 분할 이후 존속법인인 HEM파마는 기존 상장사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들은 비상장 형태로 설립돼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HEM파마는 그동안 축적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디바이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분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HEM파마 관계자는 “신설 법인들은 향후 5년 이내 상장 계획이 없으며, 비상장 상태를 유지해 기존 주주의 가치 희석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5월1일이다. 분할 계획은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반대 주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3월27일부터 4월17일까지이며, 매수 예정 가격은 주당 7만459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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