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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하락해 5500선… 개인·외인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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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2% 안팎 하락하면서 55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내놓는 물량을 개인이 매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지수 선물이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닥 지수도 상승폭이 줄었다.

6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1% 안팎 하락해 55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중 3% 넘게 하락하면서 5410선까지 주저앉기도 했지만, 가계 자금이 지수 방어에 나섰다. 장 초반 2% 넘게 급등했던 코스닥 지수는 1120~1130선에서 1% 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비즈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뉴스1



외국인과 개인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사이 외국인은 1조5000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4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현물과 선물 가격이 벌어지면서 차익 중심의 프로그램 매매로도 1조원 가까이 순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연기금이 500억원 정도 순매수하고 있지만, 상장지수펀드(ETF) 매매가 집계되는 금융투자 계정은 6000억원 순매도하면서 기관은 7000억원 매도 우위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제 정세가 불안하지만, 지난 며칠 동안 나타난 급격한 폭등락장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전날 폭등했던 것에 대한 ‘되돌림’ 성격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것도 한국 주식을 대규모 비중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전날 상승했던 것에 대한 일부 매도 정도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급등했다가 상승폭이 1% 안팎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자금이 쏠렸지만,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이피알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종목은 상승하고 있다.

연선옥 기자(ac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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