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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 '유가 폭풍'…대전 휘발유 하루 새 71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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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최영민 기자 =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중동 리스크'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름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역시 리터 당 가격이 1900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보통휘발유의 경우 지난 4일 대전이 리터 당 1790원, 충남 1778원, 세종 1792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날인 5일 대전은 1861원, 충남 1839원, 세종 1838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전의 경우 71원, 충남 61원, 세종 46원이 각각 오른 수치다.

경유의 경우 4일 대전이 1756원, 충남 1725원, 세종 1754원으로 집계됐고, 5일에는 대전이 1877원, 충남 1835원, 세종 184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평균 수치와 마찬가지로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넘어서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내 유가 상승세에 대해 지역별·유종별 최고 가격을 신속히 지정하고, 영업정지나 담합조사 등 경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천안 지역의 한 운전자는 "직장인으로서 솔직히 갑자기 오른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나라에서도 국민들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서둘러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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