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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 후 숨고르기…알트코인 시장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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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7만달러 부근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7만2000달러를 넘어선 뒤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며 약 7만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5일 급락 이전 최고 수준을 다시 시험한 것이며, 최근 한 달 동안 세 차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7만달러 구간을 처음 돌파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장중 7만2180달러까지 오르며 24시간 기준 약 5.9% 상승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강한 저항 구간을 돌파한 뒤 단기 조정 또는 가격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세는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서도 감지됐다. 이더리움은 최근 약 7.5% 상승한 2114달러를 기록하며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선을 확실히 회복했다.

도지코인(DOGE)은 약 7.5% 상승해 0.095달러, 솔라나(SOL)는 약 5.3% 오른 89.91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4.2% 상승한 1.41달러, BNB는 3% 오른 650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트론은 약 1.4%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글로벌 리스크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있다. 아시아 증시는 최근 중동 긴장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특히 코스피는 전일 사상 최대 낙폭 이후 하루 만에 약 11% 급등하며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며 월가가 반등했지만, 목요일 오전 기준 미국과 유럽 주식 선물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 역시 이란을 대상으로 군사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피트 헥셋 미국 국방장관은 작전이 "6주, 8주, 혹은 3주" 정도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쟁에서 잘 대응하고 있으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은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다소 안정되면서 미국이 유조선 호위 작전을 시작했고, 급등했던 국제 유가도 상승분 일부를 되돌렸다. 시장에서는 최악의 중동 확전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자산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요 가격대에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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