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코스피 변동성 정점 확인…펀더멘털 다시 주시할 때"-대신

댓글0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급반등해 단숨에 5,580대를 회복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36.포인트(9.36%)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0%(137.97P) 상승한 116.41을 기록했다. 2026.3.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변동성의 정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펀더멘털을 근거로 반전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포에서 확인한 저점, 다시 펀더멘털 주시'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이번 주(3월2일~6일) 코스피는 이란발 지정학적 쇼크를 소화하며 역사적인 변동성을 기록했다"며 "표면적 등락의 원인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한 공포였으나 본질적으로 올해 조정 없이 코스피가 2개월간 50% 급등한 뒤 누적된 피로가 한 번에 분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락 시 기록한 5059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8.06배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밸류에이션 지지 구간"이라며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기술적, 심리적 정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주 변동성의 정점을 확인한 코스피가 실적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지지력 확보와 분위기 반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PER 8배의 지지력을 확인했고, 과거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변동성의 정점을 형성했다"며 "현재 5600선을 기준으로 환산해도 선행 PER은 8.9배에 불과해 지정학적 사태의 출구 전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변동성 지속은 불가피하나 현재 구간은 손익비 측면에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추세와 펀더멘털이 견고한 만큼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정 연구원은 "실적 가시성 또는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방산·조선, 기계·원전, IT(정보기술)하드웨어, 자동차 업종과 업황 개선이 가시화되는 화학, IT가전, 철강 등 2차전지 업종 등 주도주는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테크M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로 탈바꿈...12월 DDP서 개막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노컷뉴스신한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 아시아경제OK저축은행, 읏맨오픈 8월12일 개막…최윤 "모두의 축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