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풍납동 504-2번지 일대’ 위치도. 송파구 제공. |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 규제로 수십 년간 개발이 가로막혀 왔다. 건축물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해당 부지는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고층 주상복합 건립이 가능해졌다. 구는 이 일대를 '역사문화와 현대적 기능이 공존하는 주거·상업·공공 복합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로 지역 필요 시설을 확충하고,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지역의 거점 기능을 강화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부터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재 보호 규제로 오랜 시간 개발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 기능을 갖춘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해 풍납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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