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신상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강한 비타-트라넥삼산이 멜라닌 억제
에스트라 선크림, 잡티 10% 개선 효과
오휘, 고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선봬
건조함 잡으려 팩트에 수분 성분 꽉
나이아신아마이드로 기미 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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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리퀴드 마스크 3종. 설화수 자정앰플세럼 앰버서더인 배우 임윤아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더후 UV 얼티밋 톤업 선. 아떼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LF 제공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미백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봄은 짧아졌던 낮 시간이 다시 길어지면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워 피부 관리가 중요한 계절이다. 강해진 햇볕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를 밝히는 미백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난다.
뷰티업계는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화이트닝 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 광채 피부를 만드는 미백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등 핵심 성분을 강조하는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티에이징에 광채 더한 브라이트닝 대세
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백 화장품은 단순히 얼굴을 밝히는 톤업이 아닌 안티에이징과 장벽 개선이 결합된 스킨케어로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기미, 잡티, 색소침착 등 피부가 어두워지는 원인을 해결하는 효능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저자극으로 피부 장벽을 지키는 동시에 장기 사용이 가능한 브라이트닝 제품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달 출시한 '자정앰플세럼'은 노화로 인해 칙칙하진 피부를 되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톤업이 아니라 노화의 원인을 회복시키는 안티에이징을 통해 미백 효과를 극대화했다. 설화수의 인삼 유래 독자 원료인 진생엑토인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결합, 제품 사용을 중단해도 미백 효과를 유지하는 사용감을 구현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단독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4.17배의 투명 광채 효과가 확인됐다. 설화수의 첫 미백 상품군인 자정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사용시 피부가 곧바로 환해지는 동시에 보습감이 지속돼 미백 화장품 특유의 건조함을 없앴다.
마몽드의 인기 상품 '로즈 리퀴드 마스크'의 화이트닝 버전은 효능을 강조했다. 리퀴드 마스크는 특정 성분을 10% 이상 함유한 앰플팩으로, 스킨케어 단계에서 마스크팩처럼 고효능 사용감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플래시 토닝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트라넥삼산보다 효과가 강력한 비타-트라넥삼산을 10% 사용해 맑고 균일한 피부를 가꿔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미백 효과 지속력을 입증받아 메이크업 커버 단계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더마(피부과학) 브랜드 에스트라의 '더마UV365 비타C광채 수분 선크림'은 피부 장벽이 손상돼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민감 피부를 위한 선케어 제품이다. 세라마이드와 비타민C 유도체가 건강한 피부보다 쉽게 칙칙해지고 흔적이 오래 남는 피부를 환하게 개선한다. 선크림 사용 일주일 만에 잡티가 10% 개선되고 수분량이 260% 늘어나는 효과가 확인됐다. 민감 피부를 고려한 인체적용시험도 통과했다. 이니스프리는 최근 '비타C 아이세럼', '비타C 팩투폼' 등 신제품을 출시해 피부를 환하게 가꾸는 상품군을 추가했다.
■선케어에 미백기능 더해 환하게
LG생활건강의 오휘는 메이크업 화장품에 기미 개선 효능을 담은 '얼티밋 커버 데니어 팩트'를 최근 선보였다. 기미 커버를 넘어 사용할수록 기미 증상 자체를 개선하는 고기능성 팩트로, 전 성분의 56%를 수분 성분으로 채웠다. 얼굴에 바르면 수분 에센스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기미를 완화해준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이 전 성분의 65%를 차지해 민감성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휘의 또 다른 신제품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은 콜라겐과 비타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조합해 자외선 차단과 기미·잡티 등 광노화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다.
럭셔리 브랜드 더후의 'UV 얼티밋 톤업 선' 역시 톤 보정과 미백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항산화 독자 성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와 탄력 성분 '공진 솔루션'을 담아 광노화를 예방하는 동시에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홈케어 겨냥해 고용량 처방
LF 아떼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화장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은 피부과 대신 홈케어로 미백 관리를 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순수비타민C 30%와 나이아신아마이드 12%를 응축한 동결건조볼은 핵심 성분을 피부 속에 그대로 전달해준다. 함께 사용하는 앰플에는 스피큘(미세침)이 함유돼 흡수를 돕는다. 아떼의 대표 상품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스킨케어 성분을 71% 함유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속광을 구현했다. 10가지 비타민과 특허 성분이 멜라닌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잡티 없이 빛나는 피부와 노화 요인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어 계절과 관계 없이 브라이트닝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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