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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500원인데”...구혜선, 1만원대 헤어롤 가격 논란에 밝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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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구혜선./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40)이 자신이 개발한 헤어롤 ‘쿠롤’의 가격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5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쿠롤(KOOROLL)은 기존 둥근 헤어롤과 다르게 80%의 플라스틱을 없앤 제품”이라며 “둥근 헤어롤이 머리카락에 엉켜 오염되는 것에 비해 쿠롤은 펼쳐서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했다.

이어 “첫 제조 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고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가격이 높은 편이나 차츰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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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스튜디오'의 접는 헤어롤 '쿠롤'. /구혜선 스튜디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개당 가격은 1만3000원이다. 2개를 구매하면 2만5000원이다. 일부 네티즌은 500원에서 5000원 사이인 시중 저가형 제품과 비교하며 가격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을 구매한 일부 소비자는 “비싸지만 휴대하기 좋다” “기존 헤어롤은 갖고 다니기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편리하다. 하지만 비싼 게 아쉽다” 등의 리뷰를 남겼다.

이 제품은 일반 원형 헤어롤과 달리 납작하게 펼쳐 휴대하다가 사용 시에만 원형으로 구부리는 방식이다. 모양 고정 기능을 갖춘 특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제조 과정에서 4차 가공까지 외주로 진행돼 원가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플라스틱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했다. 2024년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해 올해 1월 조기 졸업했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재학 당시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공동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해 2021년 12월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제품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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