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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베트남서 뎅기열 등 치료제 글로벌 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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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대바이오, 베트남서 뎅기열 등 치료제 글로벌 임상 개시 행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현대바이오사이언스[048410]는 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뎅기열과 유사 감염질환 치료 신약 제프티(Xafty·CP-COV03)의 글로벌 임상 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뎅기열을 시작으로 유사 바이러스 질환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국립열대질환병원(NHTD)과 베트남 보건 당국이 참여하는 이번 임상은 베트남이 글로벌 범용 항바이러스 임상의 중심 국가가 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바이오는 실제 감염병 발생 지역에서 임상을 수행하고 정부·의료기관·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구조를 구축,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임상 모델을 만들고 베트남을 동남아 감염병 대응의 핵심 허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찌 특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국립열대질환병원과 국제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임상은 베트남의 감염병 연구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보건 당국도 임상 진행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쩐 티 쭝 찌엔 전 베트남 보건부 장관도 "뎅기열은 동남아에서 지속적으로 공중보건 문제를 초래해 온 질환"이라면서 "베트남에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 임상이 성공하면 감염병 대응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감염자는 연간 최대 4억 명에 이르며 당국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아직 없어 현재로서는 예방 중심의 방역만이 유일한 대응 수단이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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