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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유조선, 이라크 해역서 이란 원격 조종 자폭 보트에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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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손상됐으나 침몰은 아닌듯…"걸프만 상선 위협 고조"

머니투데이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해안에서 유조선들이 정박해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로이터=뉴스1



이라크 인근 해역에서 바하마 국적 유조선이 이란 측에서 보낸 자폭 보트에 피격됐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새벽 1시20분쯤 이라크 해역에 정박 중이던 바하마 국적 유조선 소낭골 나미베 호가 이란 측 자폭 포트에 피격돼 손상됐다.

로이터 취재에 응한 소식통들은 이라크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발생한 최초의 공격이라면서 걸프 만에서 상선을 겨냥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사 소낭골 마린 서비스는 "정체 불명의 소형 보트가 유조선 좌측으로 접근한 뒤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좌측 탱크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선박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했다.

소낭골 나미베 호는 이라크 국영 석유기업과 맺은 계약에 따라 이라크산 원유 8만톤을 선적하기 위해 이라크 항구로 향하던 중이었다. 유조선에 화물은 실리지 않은 상태였으며, 원유 유출로 인한 오염 보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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