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인한 불안감이 커져 국내 증시가 폭락을 보였던 지난 4일 코스피의 일중 변동률이 약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등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일중 변동률은 11.42%로, 미국 금융위기 사태 당시인 2008년 10월 29일(15.81%), 24일(12.78%), 28일(11.62%)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인 2020년 3월 19일(12.17%) 이후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날 코스피 일중 최고가와 최저가 간 격차는 612.67포인트에 달했다.
일중 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치'로 나눈 값으로 당일 지수의 평균값 대비 하루 변동 폭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값이 클수록 지수가 하루 동안 위·아래로 크게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평균으로 보면 2000년대에 들어서는 지난 2000년이 3.29%로 가장 높았다.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연평균 일중 변동률은 2.82% 수준이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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