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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인용' 배현진 "장동혁,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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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위원장 복귀..."공관위 구성 논의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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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5일 인용했다. 사진은 배 의원과 장동혁 대표./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자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배 의원이 제기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배 의원은 법원 결정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며 "공당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저의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 준 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렸던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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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에서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를 마친 뒤 청와대로 도보행진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 /남용희 기자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성명서 작성을 주도했다는 이유 등으로 제소된 배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의결했다.

이에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배 의원은 직무 수행이 중단되며 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업무에서 모두 배제됐다.

배 의원은 이날 "한 달 가까이 멈춰 있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공관위 구성 논의를 다시 시작하고, 한 달 가까이 멈춰 있던 당원 자격 심사와 시당 현안도 부위원장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도 이날 배 의원 가처분 인용 직후 "상식의 승리"라며 "상식 있는 다수가 나서서 당을 정상화해야 한다. 저도 함께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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