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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 '2836.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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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지난달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836.31포인트(p)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6년 2월)에 따르면 같은 달 26일 밸류업 지수는 지수 산출 개시일(2024년 9월 30일, 992.13p) 대비 185.9% 오른 2836.31p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밸류업 지수는 2836.31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 산출 개시일(2024년 9월 30일, 992.13p) 대비 185.9%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43.2%)을 42.7%p 상회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월 25일 사상 최초로 6000p를 돌파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2조7000억원으로 최초 설정일(2024년 11월 4일, 4961억원) 대비 44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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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지난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신규 공시기업은 ▲골드앤에스(2월 5일) ▲서울전자통신(2월 12일) ▲JYP Ent.(2월 20일) ▲아이센스(2월 25일) ▲세아제강지주(2월 25일, 예고공시) 등 5사다. 같은 기간 JB금융지주·코웨이 등 11사가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공시기업은 181사(코스피 132사, 코스닥 49사)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4.8%로 코스피 공시기업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49.7%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비중이 64.4%로 높았으며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 비중은 6.7%에 그쳤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KB금융이 6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결정(2월 5일)했으며 DB손해보험이 8000억원(2월 27일), 메리츠금융지주가 7000억원(2월 9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한편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시행 2월 27일)으로 고배당기업은 과세특례 요건 충족 사실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시행 첫해에 한해 간소화된 공시를 허용하고 설명회 및 1대1 컨설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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