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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코스피 상승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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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통해 지난달 26일 기준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836.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수 산출 개시일인 지난 2024년 9월 30일 대비 185.9% 상승한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143.2%보다 높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실적 개선과 정부의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 등이 뒷받침됐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2조7000억원으로, 지난 2024년 11월 4일 최초 설정 대비 446.3%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골드앤에스, 서울전자통신, JYP Ent, 아이센스, 세아제강지주 등 5개사로, 이 중 4개사가 코스닥 시장 기업이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코스피 대형주 중심에서 코스닥 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기업은 누적 181개사로 확대됐다. 코스피 132개사, 코스닥 49개사다.

주기적 공시 제출 기업은 총 11개사다.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024년 최초 공시 이후 연 1회 이상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특히 메리츠금융지주가 2024년 7월 최초 공시 이후 매 분기 이행 현황을 공시하는 등 주주와의 소통을 지속했다고 언급했다.

주주환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달 KB금융은 6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DB손해보험과 메리츠금융지주는 각각 8000억원,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첫해는 기존보다 간소화된 공시가 가능하며, 설명회와 일대일 공시 컨설팅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고배당 기업은 특례 요건 충족 사실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로 제출해야 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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