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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세청 '주식시장 교란' 세무조사 추징에 "규칙 어겨 이익 보는 시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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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주식시장 교란' 기업·관련자 2576억 세액 추징
이 대통령, 보도 공유하며 "과거와 달라…빈 말 안 한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당한 시스템에 의존하거나 정당한 정부정책에 역행해 이익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주식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국세청의 대규모 추징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는 다르다. 국민주권 정부는 빈 말 하지 않는다"며 "규칙을 어겨 이익 보는 시대, 규칙을 지켜 손해 보는 시대는 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주가조작 등으로 주식시장을 교란한 기업 27곳과 관련자 200여 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총 2576억 원의 세액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는 코스피 상장사 4곳과 코스닥 상장사 20곳이 포함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도 중동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점검하며 시장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단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럴 때 기승을 부리는 게 가짜뉴스인데 시세교란 같은 범죄행위도 철저히 차단하길 바란다"며 "특히 국민경제의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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