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인 강남·서초·송파의 집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일 기준 0.09% 상승했다. 작년 2월 첫째주 이후 5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지만 상승폭은 줄었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조정된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고, 재건축 추진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하는 등 국지적 혼조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서울 집값을 끌어올렸던 강남3구와 용산구는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0.07%, 송파구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0.09% 하락해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용산구 역시 이촌·산촌동 위주로 0.05% 내려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강서구는 0.23% 올라 서울 지역 내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양천구와 중구, 중랑구, 도봉구 등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7%, 0.02% 상승했다. 비수도권(지방)은 0.02% 올라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