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최종원 국세개혁위원장,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임광혁 국세청장,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국세청) |
국세청이 개청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중심의 국세행정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납세 서비스와 세정 시스템을 전면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납세와 세무 행정을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지능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성실 납세자는 불필요한 세무 부담을 줄이고 사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불성실 납세자만 정확하게 선별해 탈세를 적발하는 지능형 분석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납세 편의와 세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다.
국세청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K-AI 세정'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국세행정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국민이 손 안에서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실한 납세자는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불성실 납세자는 정확히 선별하는 스마트 탈세 적발 시스템으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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