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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고 있나'…美 국방 "이란 핵 야망 다룰 것…그 과정이 충분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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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란 공습에 '침략행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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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과 댄 케인 합참의장. 연합뉴스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이란 공습에 대해 다른 핵 개발 국가에도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이 이란을 침공했다고 비판하고, 핵 개발에서 이란과 협력하는 북한도 미국을 비판했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무엇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우리는 이란의 핵 야망을 다룰 것이며, 그 과정에서 충분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강경 대응이 북한 등 다른 핵 개발 국가에도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중동 국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거론한 뒤 "(중동 국가 이외의) 다른 국가들은 이란 사안과 별로 관련이 없다"고도 말했다.

북한은 지난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규탄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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