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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이란 정보요원, CIA에 전쟁 종식 협상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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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 정보기관 요원들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가능성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타진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보부 소속 요원들은 최근 제3국 정보기관을 통해 CIA에 간접적으로 접촉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NYT는 중동과 서방 국가의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같은 접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정부 내부에서는 이란이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간 내 긴장 완화를 위한 협상에 실제로 나설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워싱턴의 당국자들이 당장 전쟁을 끝낼 '출구 전략(off-ramp)'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측은 공식적으로는 협상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제네바 주재 이란 유엔 대사는 3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습 이후 "당분간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테헤란이 대화를 원하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뉴스핌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격으로 바레인 마나마에서 폭발음이 들린 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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