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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중동 국민 귀국 위해 전세기·군수송기 투입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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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상황점검회의…"국민 안전·출국 가능 경로 수시 점검"
연합뉴스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관련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4일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전세기와 군수송기 투입,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추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중동 상황점검 관계부처 회의 이후 합동브리핑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발이 묶인 우리 국민 현황을 지속해 파악하는 동시에 유관 부처와 공조를 통해 이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내로 오실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중동 각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대피 희망자를 인접한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실제로 전날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인 24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에 머물던 한국인 66명이 이집트로 각각 대피했다.

또 이번 주 들어 이라크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2명, 바레인에 머물던 한국인 10명도 현지 공관 도움으로 각각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했다.

김 차관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 현지에서 피해를 입는 우리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부가 가진 모든 역량과 자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교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란, 이스라엘,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오만,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14개 재외공관에서 참석했다.

윤 국장은 민항기 운항 차질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 공관에서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과 출국 가능 경로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관들은 국민 체류 현황 파악, 비상연락망 점검·안전 정보 전파 등을 수시로 하면서 출국 가능 경로와 민항기 운항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현지에 발이 묶인 단기체류자들의 안전한 귀국 방안 등을 본부-공관 합동으로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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