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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가치 中에 알린다…‘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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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개막식이 3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화전은 지난해 1월 23일 한글서예가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재헌 주중대사, 서만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고탁희 재중한국인회 회장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한팡밍(韩方明) 차하얼학회 회장, 샤오우난(肖武男) APEC기금회 주석, 장지에(张杰) 중국서예가협회 상무이사, 류상(劉翔) 중국서화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중 정재계 인사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노재헌 대사는 축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으로 형성된 우의와 협력의 모멘텀을 문화교류를 통해 확대해야 한다”면서 “한중 양국이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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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1층에 마련된 전시장 모습.


이번 전시에는 최규삼, 김건표, 윤경희, 김영삼 등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 회원 작가 8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출품됐다. 최낙원 이사장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창제 정신, 한글이 가진 우수성과 미학적 가치를 서예와 회화로 중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25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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