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위한 노력과 의지 담아
경기교육감으로서 추진한 교육정책들의 배경과 성과 설명…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성도 제시
▲‘임태희의 미래교육 : IM_Possible’ 표지. ⓒ북코리아 |
"정치가 5년을 움직인다면, 교육은 50년을 움직입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첫 저서 ‘임태희의 미래교육 : IM_Possible’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난 2022년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에 취임한 이후 펼쳐온 경기교육정책의 배경과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서문에서 "이제야 첫 책을 내는 이유는 단 하나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걸어갈 길을 밝혀야 하기 때문"이라고 출간의 이유를 설명한 임 교육감은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3선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장관 및 대통령실장 등을 거친 정치인 출신으로서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각오를 비롯해 실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낀 소회들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특히 인생을 걸어오며 쌓아온 행정·정치적 역량을 교육현장에 어떻게 녹여냈고, 그 결과가 어떻게 ‘경기미래교육’이라는 실체로 구현됐는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라는 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심화 △대입 중심 교육의 한계 등 대한민국 교육이 지닌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공교육 본질의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자율·균형·미래’라는 경기교육의 기조를 토대로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제1섹터 - 학교, 제2섹터 -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 온라인학교)’ 마련 △하이러닝(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자율선택급식 운영 등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실천적인 교육정책들을 소개했다.
‘교육은 50년 뒤의 국가 운명을 설계하는 일’이라는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과 이후의 노력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세계 교육계 알리고, 미래교육 방향의 등대가 될 수 있었던 과정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임 교육감은 ‘IM_Possible’이라는 책 제목처럼, ‘불가능(Impossible)’해 보였던 거대 담론들을 하나씩 ‘실행 가능(I’m Possible)’한 정책으로 바꿔놓은 지난 시간들을 스스로 되짚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그려내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서문을 통해 "정치가 위로부터 그리고 겉으로부터의 변화라면, 교육은 아래로부터 그리고 안으로부터의 근본적인 변화"라며 "교육은 한 개인을 성장시키고, 사회를 변하게 하며, 나아가 국가를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은 지금까지 경기교육이 걸어온 길의 정리이자, 지금부터 걸어갈 길의 약속"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는 공정한 기회, 교실을 넘어 지역과 세계로 확장되는 배움,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하는 미래교육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임태희의 미래교육 : IM_Possible’은 오는 6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뒤 14일 정식 출간될 예정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임 교육감은 기존 관행이나 형식을 따르기 보다 앞으로의 약속과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별도의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을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