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온라인 뉴스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도중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일부 미국 누리꾼이 "대통령의 아들도 참전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SNS에 올라온 배런 트럼프 합성 이미지. 엑스 캡처 |
엑스(X)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배런을 보내라(Send Barron)'라는 해시태그도 퍼지고 있다. 배런은 현재 백악관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의 미 워싱턴 D.C.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연예계도 이런 물결에 가세하고 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비 모턴은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라'는 의미를 담은 풍자 웹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배런이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합성 이미지가 공유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배런 트럼프. AFP연합뉴스 |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베트남전 당시 학업 및 건강 문제를 이유로 여러 차례 징병을 유예받은 전력을 거론하고 있다.
한편 미군이 지난달 28일 '장대한 분노(Epic Fury)'라는 작전명의 대이란 공격을 진행 중이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작전 과정 중 6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중상을 입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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