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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방산 인재 키운다”…전북대, 71억 ‘첨단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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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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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에 선정돼 5년간 71억 원을 지원받아 방위산업 특화 AI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



전북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방위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첨단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교육을 직접 연결해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14억2500만 원씩, 총 71억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방산 AI 특화 부트캠프’를 운영해 방위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국방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인기와 로봇 등 자율이동체계 △방산 경영 및 MRO(유지·보수·정비) △군수 분야의 AI 전환(AX)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가 핵심 축이다.

산업계 참여도 확대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등 방산 기업과 함께 크라우드웍스, 42마루, 이노티움, 한컴라이프케어, 데크카본, 캠틱종합기술원 등 IT·기술 기업들이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한다.

전북대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5년간 약 650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준별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소단위 학위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하고, 기업 프로젝트 참여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전북대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첨단방위산업학과 학부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학위 과정과 단기 집중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방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강은호 전북대 첨단방산학과장은 “이번 선정은 대학이 보유한 국방 AI와 로보틱스 연구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방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인재를 양성해 K-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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