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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천년의젓갈, 전통에 스마트 더한 ‘끼니끼니’ 스틱형 젓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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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은 전통 젓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끼니끼니 스틱형 젓갈 5종(오징어·낙지·명란·창난·씨앗)’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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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천년의젓갈은 할머니부터 이어져 온 3대 발효 비법을 기반으로 젓갈을 생산해온 전통 제조 기업으로 전신인 줄포수산은 곰소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50년 이상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백년가게와 천년명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8년 연 매출 5억 원 규모의 소공인이었으나, 2020년 쿠팡 PB(자체 브랜드) 납품을 계기로 생산 체계 전반을 재정비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이후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공정을 혁신하면서 매년 30% 이상 성장했으며, 2023년 매출 52억 원을 기록해 5년 만에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는 대기업 수준의 위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과 ISO 22000(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전통 발효 방식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생산과 위생 관리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 채널 납품이 가능한 품질 기준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끼니끼니 스틱형 젓갈’은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제품이다. △오징어 △낙지 △명란 △창난 △씨앗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40g 한 끼 맞춤형 소포장 스틱 형태로 제작됐다. 1인 가구 증가와 캠핑·(해외)여행 등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여 간편 편의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끼니끼니 시리즈는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밥에 채소 및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거나 빵 위에 올려 스프레드 형태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이 생산되는 전북 부안군 진서면의 곰소젓갈단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서해안 대표 젓갈 산지일뿐 아니라 국가보호해역인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청정해역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국내 유일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곰소천년의젓갈은 이 집적지구의 핵심 기업으로 전통 식품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끼니끼니 젓갈’은 바다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되 위생과 안전, 편리함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전통의 뿌리를 지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롯데마트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셰프와 협업 제품 개발(4월 출시예정) 및 쿠팡CPLB(곰곰 브랜드)에 공급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미국 및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치를 잇는 K-푸드 대표 발효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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