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
앤트로픽이 개발자용 AI 코딩 에이전트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음성 모드를 도입한다. 키보드 입력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코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형·핸즈프리 코딩 환경이 확산될 전망이다.
타리크 시히파르 앤트로픽 엔지니어는 3일(현지시간) X를 통해 클로드 코드에 음성 모드를 차례로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이용자의 약 5%에게 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주에 걸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기능 접근 권한이 열리면 환영 화면에서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음성 모드는 클로드 코드에서 '/voice'를 입력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후 사용자가 "인증 미들웨어를 리팩터링해줘"와 같이 말하면, 클로드 코드가 이를 인식해 작업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반복적인 입력 작업을 줄이고, 개발자가 코드 구조나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음성 상호작용 횟수 제한이나 기술적 제약 등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부 음성 AI 기업과의 협업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Voice mode is rolling out now in Claude Code. It's live for ~5% of users today, and will be ramping through the coming weeks.
You'll see a note on the welcome screen once you have access. /voice to toggle it on! pic.twitter.com/P7GQ6pEANy
— Thariq (@trq212) March 3, 2026
AI 코딩 보조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 오픈AI,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클로드 코드는 시장을 주도하는 도구다. 앤트로픽은 지난 2월 클로드 코드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25억달러(약 3조6000억원)를 넘어섰으며, 2026년 초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간 활성 사용자도 1월 이후 두배로 늘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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