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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뚫고 질주한 기아 ‘쏘렌토’ 1위…KGM은 ‘무쏘’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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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정선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지난 2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반적인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내수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기아 ‘쏘렌토’가 내수 판매 1위를 지켰고 KG모빌리티(KGM)는 신차 ‘무쏘’ 효과로 유일하게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 740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8.7% 줄어든 4만 2002대를 기록했으나 인기 RV 모델의 강세는 여전했다. 특히 ‘쏘렌토’는 7693대가 팔리며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도 역대 최다 월 판매 실적(1만 4488대)을 경신하며 선전했다. 목적기반차량(PBV)인 ‘PV5’가 3967대 소형 SUV ‘EV3’가 3469대 판매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현대자동차는 2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30만 652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4만 7008대로 전년 대비 17.8%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용차인 ‘포터’가 4634대로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승용 부문에서는 ‘쏘나타(4436대)’와 ‘그랜저(3933대)’가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3081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2247대)을 필두로 총 694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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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KGM의 약진은 돋보였다. KGM은 2월 내수 3701대 수출 4536대 등 총 8237대를 판매했다. 사진ㅣKGM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KGM의 약진은 돋보였다. KGM은 2월 내수 3701대 수출 4536대 등 총 8237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8.3% 급증했다.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픽업트럭 ‘무쏘’가 1393대 판매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의 최대 내수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로 총 3893대를 판매했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에서만 1474대 팔리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판매의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나 친환경차 선호 현상을 입증했다. 르노코리아는 3월부터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의 출고를 시작해 반등을 노린다.

GM 한국사업장은 수출 중심의 구조를 이어갔다. 2월 총 3만 6630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수출이 3만 5703대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해외에서 2만 2699대 판매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했으나 내수 판매는 927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축소로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측면이 크다”며 “3월부터는 각 사의 주력 신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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