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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에 방산주 급등하자… ‘어서 타’ 한화 김승연 밈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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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열린 첫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자, 온라인에서는 관련 기업 총수를 소재로 한 밈(Meme·유행 콘텐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산 종목 주가가 급등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식 토론방을 중심으로 김승연, 김동관 부자가 등장하는 이른바 ‘어서 타’ 밈이 등장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쟁터를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차량 문을 열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손을 내미는 두 사람의 모습을 인공지능(AI) 이미지로 구현한 것이다. 이미지 뒤편에는 주가가 급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로고가 배치돼 있다. “설명할 시간이 없어, 어서 타!”라는 문구는 급등장에 서둘러 올라타야 한다는 투자 심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총수 밈’은 앞서 AI 산업 기대감에 힘입어 증시를 주도했던 시기에도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이재용, 최태원 등이 등장하는 패러디 이미지가 화제를 모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유됐다.

지난 3일 LIG넥스원은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시스템은 29.14% 오른 14만67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3% 오른 143만2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방산주가 전날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주말 사이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본격화하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 컸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7.24% 급락한 5791.91에 거래를 마쳤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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