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노보 노디스크(NVO)가 자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TV 광고에 "허위 또는 오해를 유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미국 식품의약국 경고를 받은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오젬픽 광고로 또다시 FDA의 경고 서한을 받았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세 현황판에 표시된 노보노디스크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문제의 광고는 배우 저스틴 롱과 코미디언 존 호지먼이 각각 오젬픽과 "2형 당뇨병 치료용 기타 GLP-1 계열 약물"을 의인화해 등장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는 애플(AAPL)이 2006년 선보인 '맥 vs. PC' 광고 캠페인에서 두 사람이 맥 컴퓨터와 PC를 연기했던 것을 오마주한 형식이다. FDA는 호지먼이 연기한 "기타 GLP-1" 대비 롱의 "오젬픽"이 우월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오직 오젬픽만"이라는 제목의 해당 광고는, 2형 당뇨병 환자 전체가 FDA가 승인한 오젬픽의 모든 적응증 대상이 된다는 인상을 소비자에게 심어줘 오도한다고 FDA는 밝혔다. 실제로는 특정 적응증 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가 별도의 동반 질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FDA는 지난 2월 26일 노보에 발송한 서한에서 명시했으며, 해당 서한은 화요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FDA에 따르면, 오젬픽이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기존에 확립된 심장 질환이 있어야 하며, 신장 손상 악화·말기 신장 질환·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당 주사제를 처방받으려면 만성 신장 질환이 있어야 한다.
노보의 대변인 리즈 스크르브코바는 블룸버그에 이메일을 통해 "모든 규제 당국의 피드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광고 표현과 관련한 FDA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FDA는 이번에 의약품 마케팅에 이의를 제기하는 서한을 일괄 공개하며, 해당 광고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DA 국장 마티 마카리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원격의료 및 제약사들이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기하는 오해를 유발하는 주장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FDA는 또한 두 배우의 상호작용 장면이 끝난 뒤 중요한 위험 정보가 이어진다는 점을 해당 광고가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FDA는 노보의 광고가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노보는 해당 서한을 받은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FDA는 노보 측에 "위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오해를 유발하는 광고의 중단 또는 해당 의약품의 유통 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촉구했다.
FDA는 아울러 노보의 GLP-1 계열 의약품과 일라이 릴리(LLY) 경쟁 제품의 복제 버전 등 조제 의약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리 국장은 "조제 의약품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별 환자의 특수한 필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도 "조제업체들이 FDA의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의약품을 조제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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