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는 4월 23일부터 3일간 일본 교토에서 '제3회 조선학교 차별 반대 NGO 국제 연대 한마당'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조선학교는 1945년 해방 직후 일본에 거주하는 한민족 자녀를 대상으로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때 500여 개에 달했던 학교 수는 2024년 현재 51개교로 줄었고, 학생 수 역시 4만여 명에서 3천여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조선학교는 일본 학교교육법상 '학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각종학교'로 인가해 일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규모는 축소되는 추세다.
또 2010년 도입된 고교 수업료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됐고, 60여 년간 이어진 지방자치단체 교육 보조금도 삭감·동결됐다. 2019년 시행된 유아 교육·보육 무상화 정책에서도 배제되는 등 차별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48년 4월 오사카부와 효고현 등 한신 지역에서 조선학교 폐쇄에 항의해 벌어진 교육투쟁을 계기로 마련됐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