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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관세 부담 대부분, 美기업·소비자에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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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영향,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어"
"올 상반기도 추가 전가…하반기 인플레 둔화"
노컷뉴스

연합뉴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관세 부담의 대부분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 가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관세는 이미 미국의 수입품 가격을 의미 있게 올렸으며, 완전한 영향은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뉴욕 연은은 지난달 12일 "지난해 관세 부담의 약 90%가 미국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이는 '외국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백악관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뉴욕 연은 보고서에 대해 "경제학 1학기 수업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분석에 기반한 매우 당파적인 것"이라며 "이 논문과 관련된 사람들은 아마 징계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0.50~0.75%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관세 영향이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 물가에 추가로 전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같은 가격 상승효과는 일회성에 그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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