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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 밀라노 패션위크서 AW26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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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間)의 미학' 주제로 일상과 특별함의 경계 허무는 새로운 스타일 제안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오니츠카타이거


오니츠카타이거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일본 문화에서 공간과 시간 사이의 여백을 의미하는 마(間)의 미학이다. 이는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라 존재와 존재 사이의 긴장감과 의미로 가득 찬 공간을 상징한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이를 통해 특별한 날을 위한 복장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런웨이에서는 포멀웨어, 캐주얼웨어, 워크웨어, 스포츠웨어가 결합된 독창적인 조합이 펼쳐졌다. 가로 밴드 디테일의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후디를 매치하거나, 플리츠 드레스에 인조 양털 숏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는 등 이색적인 구성이 돋보였다. 또한 옐로우 컬러의 깃털 미디 스커트와 리본 블라우스 등을 활용한 로맨틱한 룩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복 역시 규범과 관습을 거부하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이어갔다. 오프 화이트 플리스 재킷과 파이브 포켓 팬츠의 조합을 통해 정교한 테일러링과 절제된 무드를 표현했다.

신발 라인업에서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인 MEXICO 66™의 스트라이프 60주년을 기념한 MEXICO 66™ SQUARE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기존 실루엣을 슬림하고 플랫하게 재해석한 이 모델은 리저드 프린트와 플로럴 패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전개된다. 이외에도 포인티드 토 디자인의 슬링백 힐과 스터드 장식이 특징인 새로운 시즌 백, 다양한 참(Charm) 시리즈가 함께 소개되었다.

쇼 현장에서는 일본 뷰티 브랜드 리파(ReFa)와 협업하여 브랜드의 상징적인 옐로우 컬러로 제작된 하트 브러쉬가 게스트 기프트로 제공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1949년 오니츠카 키하치로에 의해 시작된 오니츠카타이거는 일본 고유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하며 글로벌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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